다채로운 나를 보여줘/맛집 에디터

[마곡] 닭강정 맛집 오토김밥 뿌신 후기

탐스터 2023. 3. 11. 15:55

 

안녕하세요. 탐욕스런 햄스터, 탐스터입니다. 

오늘은 계속 먹어보고 싶었던 오토김밥을 다녀왔습니다. 

퇴근하고 갔더니 너무 배고파서 발걸음이 얼마나 빨라졌던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남은 요일 10:00 - 20:30 까지 운영

브레이크 타임 15:00~16:30

 

 

퇴근시간에 왔더니 손님이 많더라구요. 내부 좌석도 생각보다 많고 포장이 더 많아서 먹고 가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전 분식집에서 주는 우동국물 싫어해서 이렇게 작은 라면 팔아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물론 안사먹음)

주문은 키오스크 하나라서 사람이 많으면 좀 기다려야하고 주문 하고도 음식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전 고추냉이김밥이랑 닭강정 소짜해서 14,000원 나왔습니다. 

김밥에 오이가 누가봐도 있는 형태라 주문하고 바로 오이 빼달라 부탁드렸습니다.

 

 

음료수가 다양해서 좋아할 사람 많을것 같은데... 전 탄수화물에 음료수는 빵 빼고 안먹어요// 

 

 

식당은 반 넘게 주방이고 남은칸만 먹고 갈 수 있어요. 

테이블이 약간 끈덕여서 아쉬웠지만 편한 의자도 구비되어있고 식탁이랑 의자높이가 너무 딱 맞아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제가 먹은 고추냉이김밥 (오이빼고), 닭강정 소짜 

오이대신 단무지를 왕창 넣어주신것 같고 김밥 크기가 얼마나 큰지 꼬다리 먹을땐 입이 터지는줄 알았다. 

고기가 없다보니 김밥이 계란 + 단무지 + 고추냉이 + 김 맛만 나는데 고추냉이 생각보다 약하고 계란의 풍미에 단무지 맛으로 먹는 맛.

닭강정은 듣던데로 맛이 좋았고 닭다리살만 쓰는지 닭이 엄청 부드러운데다 소스도 엄청 자극적이지 않은데 닭강정 튀김옷이 얇아서 좋았음

그런데다 위에 토핑으로 올려준 청양고추가 너무 잘 어울려서 여긴 닭강정 맛집은 맞다 싶었음.

 

근데 닭강정이랑 같이 먹는다고 치면 다른 김밥은 안어울릴것 같다 싶었지만 여기 스팸김밥 팔잖아..? 그거 먹어볼걸 하면서 배부르게 먹었다.

 

다음에 먹는다면 닭강정 대짜에 스팸김밥을 먹어봐야지 

닭강정은 여태 먹었던 곳중에서 튀김옷이 가장 얇고 닭도 제일 부드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