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탐욕스런 햄스터, 탐스터입니다.
오늘은 회사 친구들과 나란히 반차를 내고 안양 맛집 탐방을 왔습니다.
회사가 경기권에 있다보니 친구들이 경기권에 많이 살고있는데 그 중 맛잘알 친구의 추천으로 이곳에 왔습니다.
매일 11:20 ~ 22:00 ( 21:30 라스트 오더 )
주차공간 : 가게를 삥 둘러서 세대 정도 가능해보임
신성아구찜 외관만 볼때는 맛집 감성이 없어서 조금 반신반의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메뉴가 중구난방 여러개를 파는게 아니라서 더 믿음이 가는 메뉴판인데다 매운 단계가 여러단계다 보니 저같은 맵부심이들에게 안성맞춤이었고 맵부심 부리는 안양 토박이 친구가 2단계도 진짜~ 맵다~ 고 공포감 조성해서 2단계를 시켰는데 솔직히 엽기떡볶이 오리지널 먹을수 있는 사람이면 2단계는 껌입니다.
4명이서 해물찜 중짜에 해물사리에 아구랑 곤이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매장이 아주 넓은 편이었고 한산한 시간 기준 준비되는데 1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저희가 음식을 기다릴때 다섯분 이상이 포장을 해서 가져가시더라구요.
안양에서 사랑받는 맛집은 맞는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은 밋밋한 편이고 미역국도 해산물 베이스라 시원하긴 해도 엄청 맛있다! 는 느낌은 아니어서 주류로 승부를 보는집인것 같아 더 두근두근하며 허기짐이 계속되고 15분이 정말 길~다고 느낄때즘 사장님이 크고 무거워보이는 그릇에 한가득 저희 해물찜을 들고 나오셨어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해물찜 중짜 + 아구 추가 + 곤이 추가
근데 해물찜에 기본적으로 아구나 곤이가 안들어가는건지 추가 안했으면 좀 실망할뻔한 양이 나왔습니다!!
2단계 매운맛은 솔~직히 말해서 안맵습니다. (엽떡 오리지널 힘겹게 드시는분이 먹으면 안맵지만 기분 좋을 정도의 맵기)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볶음밥이였네요.
볶음밥 전에 우동사리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솔직히 우동사리는 추가 안해도 되는 정도의 맛인데 볶음밥은 아닙니다.
저희는 일단 해물찜에 추가한게 많아서 대짜양이라고 했는데 여기다가 우동사리 추가까지 해서 4인이 먹고나서 좀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볶음밥 2인분이 적었습니다. 정말 나오자마자 김이 스팀처럼 올라오는데 핰핰 거리면서 먹었는데 맛나더라구요.
진짜 볶음밥만 4인분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배부른데도 맛있으면 존맛 아닌가요?
다시 4명이 간다면 아구찜 중짜에 곤이추가하고 볶음밥 4인분 먹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잘하는 집은 맞으나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맛집은 아닙니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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