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탐욕스런 햄스터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갔었던 청담에 있는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를 갔다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미국의 삼대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했던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가 한국에 생긴다고 했을때 정말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도 양이 엄청 많지도 않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들이 가기엔 좀 쉽지 않은 금액대일수 있지만 경험은 돈이다! 라는
마음으로 갔다왔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을 진행할시 청담 런치코스에 한해서 사전예약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가시기 전에 꼭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세요~♡
그리고 생일자나 축하해줄 일이 있으시다면 꼭 런치 코스 마지막 디저트때 접시에 레터링 해주는 이벤트를 신청하세요!
전 해줬는데 별거 아니었지만 받는 사람이 너무 좋아했어서 기분 좋게 식사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출처: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청담 런치코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고를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외의 지출이 있을수도 있어요!
저는 에피타이저에서 그릴드 쉬림프 & 캐내디안 베이컨을 추가하고 (베이컨 맛집이라고 유명하길래 추가했어요!)
샐러드는 시저 샐러드 (맛있었습니다.)
수프는 데일리 수프 기본으로 했는데 랍스타 비스큐 였는데 맛이... 향신료 싫어하시면 불호할 맛입니다.
메인은 포터 하우스로 업그레이드 하고
사이드는 추가 안해서 매쉬 포테이토, 크리미 시금치 퓨레, 아스파라거스 이렇게 왔고
디저트는 치즈케이크였습니다.
*베이컨 맛있긴 했는데 명성대비 주관적으로 평범했음.
* 진짜 별로였던 랍스타 비스큐 스프... 쉣
엄청 묵직한 그릇에 포터하우스 등장! 3인이 갔던지라 꽤 큰 고기가 나왔다.
근데 꼭 처음에 굽기를 미듐 레어로 하기를 추천드리는게 그릇 자체도 보온효과가 있는지 정말 삽시간에 고기들이 익어서
미듐레어로 먹은 부분은 얼마 안되고 대부분 웰던급으로 먹었다.
처음에 담당 서버분이 시금치 퓨레, 매쉬 포테이토, 아스파라거스 올려주고 고기 등심, 안심 한개씩 올려주신다.
고기는 육즙이나 식감 맛 어느면에서나 좋았는데 생각보다 사이드로 올라온 시금치 퓨레나, 매쉬 포테이토가 너무 느끼해서 별로였다. 고기 자체도 소고기라 기름진 편인데 그걸 잡아주는 사이드나 소스가 적당하지가 않아서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었다.
마지막 디저트로 올라온 치즈케이크
오기전에는 브라우니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치즈케이크도 나쁘지 않았다.
그렇다고 어떤 특색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였다.
생각보다 혹평만 하게된것 같아서 좀 아쉬웠지만 가격대가 있는 곳이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후기를 전할때 거짓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이 가격대라면 다른데를 가서 더 맛있게 먹을수 있지 않을까 싶은? 한번정도 가면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 느낌?
생각보다 내부도 시끄러운 편이라 조용히~ 즐기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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