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부산여행 ②

안녕하세요. 탐욕스런 햄스터, 탐스터입니다.

오늘은 저번 부산여행의 2일차를 연달아 써보려고 합니다. 

요즘 자격증 시험 때문에 글 올리는것이 좀 저조했는데... 다음주까지 버티면 좀 여유로워지니 그때 폭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부산 갈때마다 가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2일 첫 시작으로 골랐습니다.

 

 

 

처음으로 부산을 차를 끌고 여행하는데 차가 있으니 이보다 편할수가 없더라구요.

제발 내년에는 뚜벅이 탈출하자. 

 

 

노란 꽃이 여기저기 만개해서 너무 이뻤던 언덕 

원래는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쭉~ 걷고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도착하는게 목표였는데 

날이 너무 덥고 늦게 일어났다는 핑계를 대며 바로 여기로 왔습니다. 

 

부산은 여기저기 그늘이 없어서 뚜벅이들은 좀 힘든것 같습니다.

 

 

전포동 카페거리에 왔습니다.

옛날보다 더 가득가득 가게들이 차서 더 보기 좋더라구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부산을 즐기만한 곳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테이블링으로 야스마루 웨이팅 걸고 1~2시간 기다리고 들어갔던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가고 싶었는데 전포동이 카페 거리 말곤 할게 없고 여러가지 먹어보고 싶은데 혼여행 좋아하는 저로선 엄두를 못냈는데 

이번에 드디어 방문하고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너무 맛있지만 웨이팅 오래 하면서까지 먹을 정도는 아니다! 

주차는 NC백화점에 하는걸 추천합니다. 

 

 

택배로 디저트를 자주 시켜먹던 전포 케이크 맛집 스테이트에 왔습니다.

택배론 자주 시켜먹었는데 이렇게 와서 먹긴 처음이네요.

혹 야스마루 가시는분은 근처에 있으니 오시는거 추천입니다. 매장도 넓어서 수용인원도 많고 자리가 잘 납니다. 

디저트 거리가 엄청 많다보니 더 좋은것 같지만 여기 좀 많이 시끄럽습니다! 

 

깡통시장으로 넘어왔습니다. 목표는 단 하나 이가네 떡볶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 집 중에 한곳으로.. 정말.. 맛이 기가막힙니다. 

떡볶이는 포장으로 가져와서 식은걸 먹어도 맛있습니다. (튀김은 식으면 별로)

매장에서 1차로 때리고 포장해서 숙소에서 2차 때리는게 국룰입니다. 

 

주차가 쉽지 않은데 근처에 주차타워가 하나 있더라구요. 거기에 대고 걸어갔습니다. 

 

 

다음은 만두 맛집인 신발원에 왔습니다. 

바로 근처가 부산역이다보니 위치가 너무 좋은데 그만큼 손님이 너무 많습니다. 

오이 좋아하시면 오이무침? 꼭 시키세요. 아주 맛이 기가막힙니다. 

 

만두는 다 시켰지만 그 중 가장 맛있게 먹은 튀김만두 사진 올립니다. 

 

 

 

부산에 유명하다는 복권집에서 복권 1만원어치 샀습니다. 

여행지에도 복권 사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습니다. 

토욜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서 꽤 기다려서 구매했습니다. 

 

저녁에는 광안리에서 드론쇼를 볼 겸 갈삼구이를 먹으러왔습니다.

근처에 주차장이 여러개 있지만 자리가 쉽게 나지 않더라구요. 

드론쇼 할때쯤 가셔서 주차 하시고 갈삼구이를 먹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왜냐면! 갈삼구이집이 드론쇼 명당이거든요, 

 

토박이 맛집답게 삼삼한데 계속 땡기는 맛입니다. 볶음밥은 별로였던지라 그냥 본식을 1인분 이상 더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사진을 하나씩 올린건 따로 또 글을 파려고 해서 그런거다보니. 너무 단촐한 2일차가 된 것 같네요. 

근데 제 루트로 가시면 후회 없으실겁니다. 하루 ~ 종일 먹어야 되는거 빼곤? ㅎㅎ 

 

즐거운 부산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