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탐욕스런 햄스터, 탐스터입니다.
오늘은 회사 동료가 나눔해준 바질을 잘~ 키워서 잡아먹은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바질은 뿌리를 잘 내리는 식물인 만큼 물꽂이를 해서 증식을 시킬수가 있는데요.
그 방법을 통해 우리집 바질이가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서야 유종의 미를 거두는 날이 왔습니다.
햇빛이 제일 많이 드는곳에서 매주 1회 물을 주면서 잘 키운 바질입니다.
잎이 이렇게 크게 자라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쑥쑥 잘 자라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가 식물을 잘 죽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로즈마리(식물 키우기 2탄으로 쓸 예정)와 바질을 키우며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의 토마토 바질 치즈 샐러드가 된 우리 바질이.
레시피는 이분을 참고했는데요.
https://blog.naver.com/endeavor42/222405064480
보코치니치즈가 들어가 더욱 맛나는‘토마토바질샐러드’만드는 방법~~발사믹소스 황금레시피
*재료(3인분) - 방울토마토(대)15개, 보코치니치즈125g, 블랙올리브10개, 양파(소)1/4개, 오이(소)1/2개, ...
blog.naver.com
너무 맛있는 레시피를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 여기서 레시피를 조금 변형시켰는데요.
- 아보카도오일 4 티스푼을 시작으로
- 화이트 발사믹 식초 2 티스푼 아보카도 오일에 섞고
- 생레몬 반개 즙 짜서 넣는다.
- 올리고당 2 티스푼 넣는다.
- 양파 큰거 1/4 또는 작은거 1/2 작은 사이즈로 잘라서 넣는다.
- 파프리카 1/4 한입거리 또는 작은사이즈로 잘라 넣는다.
- 방울토마토 15개 반으로 잘라서 넣는다.
- 소금 2꼬집 추가
- 후추 조금 추가
- 올리브 12개 1/4 또는 1/2 등분으로 잘라서 추가
- 보코치니치즈 한팩 또는 먹을수 있을 만큼 추가
- 바질 한줌 크기에 따라 반 잘라주거나 그대로 추가
해서 나온 비쥬얼이 바로 위 그릇의 샐러드다.
생레몬을 반개를 착즙한게 정말 맛이 좋았고 화이트 발사믹이라 비쥬얼이 더 이뻤다.
오이 극혐러로써 이쁜 노란 파프리카를 사용했다.
그렇게 앙상해진 바질이..
잎을 잘라낸 대도 물꽂이를 시작했다.
목표는 집 창문 앞으로 바질 숲을 만들어서 주에 1-2번은 바질 요리를 해먹을 정도의 숲을 이루고 싶다는것이다.
이 일석 이조의 바질 키워서 잡아먹기는 식물을 잘 죽이는 나 같은 사람도 잘하고 있으니
꼭 추천합니다.
일단 올해는 바질부터 키워보시는거 어떠신가요?
다음엔 브리치즈 파스타를 만든 후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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